[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마래2터널 내 낙석 위험석 제거 및 보수를 위해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10월 8일 오후 6시까지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을 통제한다고 27일 밝혔다.
통제기간 만성리 방면 이용자들은 여수엑스포역 ⇆ 덕충IC ⇆ 만흥IC ⇆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회관 ⇆ 만성리 해수욕장 방면으로 우회해야 한다.
마래2터널 일시 통제에 따른 우회도로 안내 [사진=여수시] 2021.09.27 ojg2340@newspim.com |
단 만성리 검은모래해수욕장과 등록문화제인 마래2터널을 찾아오는 탐방객 등 지역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대체공휴일인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통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마래2터널은 일제강점기인 1926년에 건설됐다. 2016년 말 터널 안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문화재청 기술지도 의견에 따라 매년 특별점검을 통해 낙석 위험석 제거 및 시설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