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시장수요 맞춤형 개방형연구실 사업'을 통해 신규 고용 87명 창출, 국가R&D사업 423억원 유치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부산시 산학협력 R&D사업 성과활용 조사·분석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개방형연구실 사업을 통해 ▲신규 고용 창출 87명 ▲국가R&D사업 유치 423억원 ▲상품화를 통한 기업매출 109억원 ▲논문 투고(게재) 75건 ▲특허 출원(등록) 43건 ▲기술이전계약 28건 등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입예산(10억 원) 대비 성과를 전체 국가R&D사업과 비교해 보면 개방형연구실 사업 성과의 우수성이 잘 드러난다.
국가R&D사업 전체 평균보다 논문 게재 건수 약 1건, 특허 출원 건수 약 1.3건, 기술이전 수입료 약 5000만원이 각각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수요 맞춤형 개방형연구실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지역기업에 개방해 대학의 연구개발 활성화와 지역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는 산학협력 사업으로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 2017년부터 추진 중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