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 NSC 상임위 개최
'종전선언·북미대화' 한미·한중 협의 보고 받아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청와대는 30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발언에 대해 조속한 대화채널 복원의 필요성을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의를 개최, 최근 북한의 최고인민회의 개최 및 김정은 위원장 시정연설 등 관련 동향을 면밀히 검토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1.08.23 leehs@newspim.com |
이와 관련 10월 초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에 대한 북한의 조치를 평가하고, 남북 간 현안들의 협의 해결을 위해 조속히 대화 채널이 복원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남북 대화와 종전선언 추진, 북미 대화 재개 등을 위한 한미·한중 북핵 수석대표 간 최근의 협의 결과를 보고받고,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한 유관국 간 협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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