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초등학생들이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했다.
소년체전 금 이하늘(왼쪽) 동 이서연 선수.[사진=세종시교육청] goongeen@newspim.com |
1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모두 13명의 초등부 선수가 출전해 이하늘(부강초6) 선수가 남자 34kg급에서 금메달, 이서연(다정초5) 선수는 여자 33kg급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하늘 선수는 준결승과 결승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기량을 보여줬고 이서연 선수는 6학년 선수들을 차례로 꺾으며 당당히 메달을 획득했다.
이서연 선수는 "지난 경기에서 한 선수에게 계속 졌었는데 이번엔 이겨서 기쁘다"며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연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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