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오는 6일부터 내달 5일까지 한달 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주민들의 제보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제보대상은 구 행정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사업 개선·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주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으로 제보된 내용은 내달 19~26일까지 8일간 실시되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기타 의정활동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단순 민원, 익명의 제보 등은 제외된다.
의견 제출을 원하는 주민은 방문 또는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보내용은 공개될 수 있으나 제보자의 신분은 공개되지 않는다.
표범식 의장은 "주민들이 바라보고 체감하는 북구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수행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