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 비응항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관광하던 60대 A씨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에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테트라포드에 추락한 관광객 구조[사진=군산해경] 2021.10.05 obliviate12@newspim.com |
일행은 "A씨가 소변을 보러 간다고 테트라포드 주변으로 간 후 돌아오지 않았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산해경과 119구조대는 추락자를 구조해 군산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최근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낚시객 등 관광객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테트라포드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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