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제약사, '펫 사업' 미래 먹거리로…약부터 건강식품까지 '영역 확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한양행, 제다큐어 출시 5개월만에 13% 입점
대웅, 한국수의정보 지분 66.7% 인수...사업 박차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제약사들이 펫(Pet) 헬스케어 영역을 미래 먹거리로 판단하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반려동물 전용 약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출시한 것이다.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펫팸(Pet과 Family의 합성어)족'이 증가하면서 펫 사업에 뛰어드는 제약사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지난달 국내 최초로 반려견 전용 치주질환 치료제 '캐니돌정'을 출시했다. 아직 출시 초기인 만큼 구체적인 판매 현황은 집계되지 않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캐니돌 정' 출시를 시작으로 가족 같은 반려동물들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동물용 의약품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한양행 역시 펫 헬스케어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유한양행의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인 '제다큐어'는 현재 470여개의 동물병원에 입점했다. 전체 동물병원의 약 13%에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

유한양행이 출시한 제다큐어는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반려견의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치료하는 국내 최초의 동물용의약품이다. 반려동물의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은 사람의 알츠하이머 치매와 증상이 비슷한 질환이다.

아예 관련 회사를 인수한 제약사도 있다. 대웅제약의 지주사인 대웅은 지난 8월 한국수의정보 지분 66.7%를 인수, '대웅펫'으로 사명을 교체하면서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에 뛰어들었다. 대웅펫은 반려동물 신약과 비대면 의료서비스, 임상시험 지원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다.

대웅 관계자는 "아직 사업 구상 단계에 있는 서비스"라며 "비대면 의료서비스는 반려동물 의료를 원격으로 진행하는 서비스, 임상지원 플랫폼은 임상시험 참여 동물을 모집하고 테스트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종근당바이오는 반려동물 전용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종근당바이오는 2019년 반려동물 전용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라비벳'을 출시했다.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엔 라비벳 공식몰을 오픈했다.

라비벳은 장내 면역력 향상 및 환경 개선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돕는 반려동물 유산균 브랜드다. 반려동물의 장, 피부, 관절, 구강 건강 개선 기능성 특허 유산균 제품을 개발·판매한다.

GC녹십자랩셀 자회사 그린벳도 마미닥터와 업무협약 맺고 반려동물 식품 연구 개발, 제조 및 유통하기로 했다. 그린벳은 당뇨, 알러지, 비만 등의 처방식 및 기능성 사료와 같은 특수 사료 분야에서 마미닥터와 공동 개발은 물론 전문 유통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동물약품시장 규모는 2010년 5445억원을 기록한 뒤 꾸준히 상승해 2020년 8871억원으로 급성장했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