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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오늘 개막…송중기·봉준호·레오 카락스 참석

기사입력 : 2021년10월06일 11:20

최종수정 : 2021년10월06일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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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6일 개막한다. 대폭 축소됐던 지난해와 달리 국내외 영화계 스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온·오프라인 행사 병행과 주요 상영작들이 매진되며 기대를 모은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열흘간 해운대와 남포동 등 부산 전역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초청작의 한 회 이상 상영이 어려웠으나 올해는 예년처럼 모든 선정작을 2~3회에 걸쳐 상영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부산국제영화제] 2021.09.16 jyyang@newspim.com

특히 한국 영화 GV(관객과의 대화)도 모두 방역지침을 준수하되 현장 진행을 확정했다. 해외 영화 GV의 경우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시에는 전체 좌석 수의 50%만을 운영해 거리 두기를 철저히 지킨다는 방침이다.

개·폐막식 역시 기존의 50%만 참석이 가능하며 백신 2차 예방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났는지를 확인한다.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면 참석 인원 전원이 PCR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론 최민식·박해일이 주연을 맡고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행복의 나라로'가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제73회 칸 영화제 '2020 오피셜 셀렉션'에 선정된 바 있는 이 영화는 시간이 없는 탈옥수와 돈이 없는 환자의 동행을 그린 유쾌하고 서정적인 로드 무비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송중기와 박소담 [사진=하이스토리디앤씨, 아티스트컴퍼니] 2021.09.16 jyyang@newspim.com

여기에 프랑스 영화계의 거장 레오 카락스 감독의 신작 '아네트'가 초청되면서 감독이 직접 부산을 찾는다. 개막식 MC인 송중기와 박소담, 개막작 '행복의 나라로'의 배우 최민식, 박해일 등도 영화제에 참석한다.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조성희 감독)'의 주역들과 '언프레임드'의 감독 이제훈,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지옥'의 유아인, '싱크홀'의 유아인 등도 영화제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기생충'으로 K무비의 흥행 신호탄을 쏜 봉준호 감독도 이번 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리는 하마구치류스케 감독과의 '스페셜 대담' 행사에 참석한다. 박찬욱 감독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아시아 콘텐트&필름마켓에 참석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코로나19팬데믹 극복 방안을 나눌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폐막작으로 선정된 렁록덕 감독의 '매염방'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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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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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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