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청년 555인은 6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부산청년 555인은 "문 정권은 국가의 이익과 발전보다는 사리사욕을 위해 국민과 국민, 지역과 지역, 가진 자와 못가진 자, 종교와 종교를 갈라치기 해왔다"고 각을 세우며 "국민들의 가슴에 큰 상처로 남아있는 세월호 사건조차도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 비판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청년 555인은 6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2021.10.06 ndh4000@newspim.com |
그러면서 "지난 4년 반 동안 문정권은 북한과 중국정부에 굴욕적인 자세로 일관해오면서 국민들의 자존심을 망가뜨려왔다"면서 "미국과 동맹관계 약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안보에 대한 불안감을 더해주고 있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이어 "무엇보다 우리 청년들은 문재인정권 아래서 많은 상처를 받아왔다"며 "지금도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아파트 가격은 우리 청년들이 일을 해서는 절대로 집을 마련할 수 없다는 절망적인 현실을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부산청년 555인은 "수많은 후보들이 국민들 앞에 섰지만, 지금까지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문정권의 박해에 맞서오면서 정권교체에 현실적인 희망을 보면 후보는 윤석열 후보 뿐"이라고 치켜세우며 "사람이 피가 돌려면 혈액이 깨끗해야 하는데 나라의 면역체계를 무너져 새로운 피를 수혈해야 한다. 새로운 피가 윤석열 후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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