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서 간담회
지난 2월·4월·8월 이어 네번째 회동
탄소중립·혁신성장·고용창출 등 논의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들어 네번째 경제단체장들과 만남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홍 부총리는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재계 의견과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들을 예정이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경제단체장들이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회동은 지난 2월과 4월, 8월에 이어 올해만 네번째 만나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1.08.11 mironj19@newspim.com |
이날 간담회에는 홍남기 부총리를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와 경제단체장들은 최근 국제사회의 과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활성화 등을 논의하고,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홍 부총리는 지난 1일 5대그룹 전문경영인(CEO)들과 만나 이달 예정된 국가온실감축목표(NDC) 상향에 앞서 경제계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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