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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文정부 잘한 정책 '복지'...잘못한 정책 '부동산·인사'

기사입력 : 2021년10월08일 10:21

최종수정 : 2021년10월08일 10:21

한국갤럽 여론조사, 평가대상 7개 분야 중 복지만 긍정평가가 앞서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정부가 가장 잘한 정책을 묻는 질문에 복지 분야가 꼽혔다. 가장 잘못한 정책으로는 부동산 정책과 공직자 인사가 거론됐다. 

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문재인 정부 출범 5년 차 중반을 지나는 현시점 경제, 고용노동, 복지, 교육, 대북, 외교 정책과 공직자 인사 각각에 대해 잘하고 있는지, 잘못하고 있는지 물었다. 그 결과를 분야별 긍정률 기준으로 보면 복지 정책이 52%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외교 39%, 대북·교육 각각 28%, 고용노동 25%, 경제 21%, 공직자 인사 15% 순으로 나타났다.

평가 대상 7개 분야 중 복지에서만 긍정 평가가 앞섰고, 그 외는 모두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지난주 부동산 정책 평가는 긍정 6%, 부정 79%였다.

1년 반 전인 2020년 5월 초 조사에서는 복지·외교·교육·경제 분야, 즉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상대적으로 관심과 자원이 집중된 분야들의 정책 긍정률이 2019년 11월 대비 10%포인트 이상 상승했었다. 그러나 이후 전 분야에 걸쳐 긍정률이 하락했다.

복지 정책은 2017년 8월부터 지금까지 열 세 차례 조사에서 대체로 긍정률이 50%를 웃돌아 현 정부가 가장 잘한 분야로 꼽혔다(최고 2020년 5월 69%, 최저 2021년 4월 48%).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긍정 평가가 앞서며, 성향 보수층과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긍정률이 40%를 웃돌았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분야별 정책 긍정률은 복지 79%, 외교 72%, 대북 61%, 고용노동·경제·교육 40%대 중후반, 공직자 인사 33%, (지난주) 부동산 14% 순이다. 여당 지지층도 공직자 인사와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부정적 시각이 우세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의 정책 분야별 긍정률은 복지 39%, 외교·교육 20%대, 그 외는 10% 안팎에 그쳐 여당보다 보수 야당 지지층에 가까운 경향이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1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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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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