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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SEC, 테슬라·페이팔 등 BTC 보유 기업으로 구성된 ETF 승인
갤럭시 디지털 창업자 "몇년 안에 BTC 시총, 금 추월 전망"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슬라, 페이팔 등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들로 구성된 ETF를 승인했다.

해당 ETF는 샌프란시스코 기반 신생 ETF 발행 업체 볼트 에쿼티(Volt Equity)가 신청한 것으로, 명칭은 볼트 비트코인 레볼루션 ETF(Volt Bitcoin Revolution ETF)다. 펀드 자산의 80% 이상을 비트코인에 투자한 미국 및 해외 기업에 직접 투자하거나 또한 기업과 관련된 옵션, ETF에 투자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마이크로스트레티지에 최대 25%를 투자할 수 있다.

다만 볼트 에쿼티 측은 "실제 상장 후 해당 비율이 조금씩 조정될 수 있다. 테슬라, 스퀘어, 코인베이스, 페이팔, 트위터, 마라톤 등 약 30개 기업의 주식으로 구성할 계획"이라며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테슬라나 페이팔과 같은 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건 아니기 때문에 암호화폐 직접 투자보다 변동성이 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펀드는 몇 주 안에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되며 티커는 BTCR다. 수수료는 연 0.85%다. 미디어는 "암호화폐 업계가 비트코인 ETF의 신청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 SEC가 비트코인 관련 기업 ETF를 승인했다"며 "BTC ETF 승인을 향한 액션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디지털 창업자 "몇년 안에 BTC 시총, 금 추월 전망"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 디지털의 창업자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몇년 안에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금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금의 약 12%다. 비트코인을 채택하는 기관 등이 늘어남에 따라 몇 년안에 비트코인이 금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미국 증권 규제기관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를 모두 승인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다만, 그 시기를 이야기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미국 SEC 로고

◆나이지리아, 수일 내 자체 디지털화폐 출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고드윈 에메피엘레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총재가 목요일 한 컨퍼런스에서 자체 디지털화폐인 e나이라를 곧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프리카에서 자국 통화를 디지털화한 최초의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은 지난 2월 은행, 금융기관의 암호화폐 거래 금지 이후 올해 자체 디지털화폐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e나이라가 10월 1일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연기됐다고 전한 바 있다.

◆므누신 전 재무장관 "연준과 재무부, 디지털화폐 불필요"
스티븐 므누신 전 미국 재무장관이자 리버티 스트래티직 캐피털(Liberty Strategic Capital) 사모펀드 설립자가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연준과 재무부는 디지털화폐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의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재무부는 암호화폐 규제기관으로 적절하다

-스테이블코인은 규제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한다

-스테이블코인은 적격 은행에 보관된 달러로 뒷받침 돼야 한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국채 또는 미국 국채처럼 보이는 유동성이 풍부한 시장에 투자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테이블코인은 자유롭게 양도할 수 있어야 한다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매우 흥미롭다

-비트코인으로 랜섬머니를 지불하는 것은 너무 쉽다

◆ECB 위원, 암호화폐 규제안 신속 채택 촉구
외신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회 위원 프랑수와 빌로이 드 골로가 유럽연합에 암호화폐 규제안 MiCA의 신속한 채택을 촉구하고, 규제 강화도 요구했다. 탈중앙 금융이 빠르게 발전 중이기 때문이다. 그는 "혁신은 물론 긍정적인 현상이지만 규제 없는 혁신은 금융 안정성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MiCA(Markets in Crypto-Assets)는 유럽연합 27개국 내 디지털 자산 거래, 발행과 관련된 포괄적인 규제를 제안하고 있다. MiCA는 유럽이 암호화폐를 기타 적격 금융상품과 동일하게 취급하고 보다 엄격한 규정을 제시하는 한편, 암호화폐 발행인이 유럽 지역 내 암호화폐 서비스 운영 법인 자격을 갖출 것을 의무화 할 전망이다.

◆엘살바도르 "한달 만에 소비자 12% 비트코인 사용"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한지 한달이 지난 지금 이주민들이 매일 비트코인을 이용해 200만달러를 송금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다만 현지 기업 중 극히 일부만이 비트코인 결제를 하고 있으며, 정부 공식 암호화폐 월렛 앱 치보에서는 기술 이슈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치보에서 현금을 인출하려다 220달러를 잃었다는 제보도 있었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에 따르면 인구의 절반 정도인 300만명이 치보 앱을 다운로드 받았다. 목표한 수보다 약 50만명 많다. 엘살바도르 경제사회개발재단은 한 달 만에 소비자 12%가 비트코인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러 금융시장위원장 "암호화폐 투자, 자격 갖춘 투자자들에게만 허용해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나톨리 악사코프(Anatoly Aksakov) 러시아 하원 금융시장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암호화폐 투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손실로부터 개인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격을 갖춘 투자자들에게만 암호화폐 투자를 허용하는 새로운 법안을 채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디지털 자산 분야는 러시아 하원 금융시장위원회의 집중 관리 대상으로, 우리는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는 시민들에게 최대한의 보호를 제공할 것"이라며 "충동적인 암호화폐 구매 등 잘못된 투자 방식으로부터 비전문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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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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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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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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