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에 둥지를 튼 '수원 KT 소닉붐'이 오는 10일 오후 2시 새로운 홈구장인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원주 DB 프로미'와 KBL 2021~22 정규시즌 첫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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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소닉붐이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연습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2021.10.08 jungwoo@newspim.com |
이날 경기는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방역 지침에 따라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SPOTV ON2에서 생중계한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수원 KT 소닉붐은 올해 정규시즌 54경기 중 27경기를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치른다. 14일 오후 7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두 번째 홈경기를 한다.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지난 6월 KT 소닉붐의 연고지 변경을 승인했고, 수원시와 수원 KT 소닉붐은 지난 9월 30일 연고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와 KT 소닉붐은 협약에 따라 홈구장인 서수원칠보체육관의 명칭을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수원칠보체육관)'로 변경하고, 구단명에 '수원'을 표기한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