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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 "ESG 체계 다듬을 필요 있다"

기사입력 : 2021년10월13일 11:16

최종수정 : 2021년10월13일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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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사회 관련 정보 입수율 낮다" 지적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국민연금이 ESG투자 정보 수집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대해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ESG 투자체계를 정교하게 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부족함을 인정했다.

김 이사장은 13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ESG 영역별 정보 입수율은 G(지배구조)는 100%였지만 E(환경)와 S(사회)는 각각 44%, 75% 수준에 불과하다는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2021년도 국정감사에서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답변을 하고 있다. 2021.10.13 kilroy023@newspim.com

김 의원은 "국민연금이 평가를 위해 공개된 정보와 공시 자료를 활용하고 있으나 국내 상장기업은 관련 정보를 공개해야 하는 의무가 없어 국민연금이 한정된 자료로 ESG 요소를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효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은 "환경과 사회 부문은 전체적인 사회 발전과 기업의 준비 단계에 다소 시일이 걸린다"며 "국민연금이 추구하는 ESG 정책과 관련해 기업과 의사소통을 늘리고 기업의 준비와 인식제고를 통해 E 비중을 높이고 S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도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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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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