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2022년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수변구역 주민들을 위한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에 기금 8억원과 시비 2억원 총 10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2년 수어천 상류지역이 수변구역으로 지정된 이래 개발행위 제한 등 규제를 받는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백학동 기억샘터'가 있는 '황죽분교'를 활용해 실시한다.
청사 전경 [사진=광양시] 2021.08.09 ojg2340@newspim.com |
별관 그린 리모델링을 통한 조리실과 온돌휴게실, 코인세탁실 등의 설치 및 야외공간을 활용한 치유농장, 황토볼길, 자갈길 산책로 설치로 수변구역 내 부족한 여가 및 문화공간 등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또한 태양광시설 설치를 통한 탄소중립형 사업을 시행하며, 태양광시설의 수익금을 공공운영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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