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5일부터 11월 23일까지 대전의 중심부와 서남부권역을 잇는 괴정육교 보수공사를 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괴정육교는 차도육교로 1998년 설치 이후 연간 약 36만대, 일 평균 1000여대의 교통량을 소화하며 큰마을네거리와 안골네거리 사이에 있다.
준공 이후 23년간 많은 교통량을 감당하며 시설 전반에 노후가 진행돼 포장 노후에 의한 포트홀 발생과 이로 인해 잦은 유지보수로 이용자 불편이 가중됐다.
괴정육교[사진=대전시] 2021.10.14 memory4444444@newspim.com |
시는 정밀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이번 교량 방수와 전면 재포장 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공사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량이 많은 육교 본선은 차로 일부를 부분적으로 통제하고 각 한 개 차로로 구성된 램프구간은 부득이 전면통제 후 주·야간작업을 병행,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육교 본선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부분통제, 램프구간은 다음 달 13일부터 23일까지 전면통제한다.
교통정체 방지를 위해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주·야간에만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memory444444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