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IC 인근 경부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가 3중 추돌해 80대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17일 경북도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쯤 김천시 봉산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김천IC 부근에서 2.5t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어 추돌사고로 다른 차선으로 튕겨나간 승용차를 1t 화물차가 다시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M5 승용차 운전자 A(80대) 씨가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B(39) 씨와 C(49) 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두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김천소방서[사진=뉴스핌DB] 2021.10.17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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