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울청사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정부청사 시설 안전점검·위기대응체제 마련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정부서울청사에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체계 전환에 맞춰 정부청사 시설 안전점검 및 위기대응체제를 마련하고, 재난 대응 기능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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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월부터 11월 말까지 2개월간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정부청사는 전 직원 비상소집, 관·경 대테러 합동훈련 및 화재대응 훈련으로 나눠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무단침입·테러 대응 및 화재 진압 훈련 등을 통해 실시간 상황보고 체계를 세우고, 현자에 대한 위기 대처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전국단위 동시 상황 전파 훈련도 실시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부서울청사의 상황을 청취하며 현장을 지휘하는 상황까지 훈련할 예정이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정부청사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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