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고려대학교는 경기 남양주시와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지역 상생 및 상호 협력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의 전문성과 덕소농장을 활용한 시민 대상 농·생명 분야 교육 및 활동 ▲시민 대상 특화 강의·강연 ▲어린이·청소년 장래 희망 관련 대학 전공 체험 교육 ▲남양주시 지역 발전 및 상생 방안 구상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열린 지역 상생 및 상호 협력을 위한 기본 협약 체결식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왼쪽)과 정진택 고려대 총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2021.10.21 min72@newspim.com |
또 이를 기반으로 지역 발전, 농·생명, 시민 교육 분야에서 사업을 구체화하며, 지속 가능한 행·재정적 상호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고려대 농장에서 열린 모내기 행사에서 정진택 고려대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과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상호협력에 대한 필요성을 논의하면서 시작됐다.
정 총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가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고려대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혁신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남양주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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