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한밭대학교 수통골 문화축제(한수제)'가 오는 23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대전 유성구 수통골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22일 한밭대에 따르면 한수제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한밭대학교 수통골 문화축제' 포스터 [사진=한밭대] 2021.10.22 rai@newspim.com |
식전 행사로 계산동과 덕명동 일원을 지나는 화산천 주변을 산책하며 환경미화 활동을 하는 '즐거운 환경지킴이, 오늘부터 ECO플로킹!'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한밭대 최병욱 총장과 주요 보직자, 재학생, 산학협력단 및 대학혁신단 등 교직원, 유성구청 교육과학과 직원, 계룡산국립공원 박경필 사무소장 등 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본 행사인 한수제 어쿠스틱 콘서트 '함께, 새로운 시작'은 23일부터 4주간 토요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한밭대와 충남대 학생 공연동아리, 수통골‧학하 지역주민 예술단과 포에트리 앙상블, 시낭송팀, 맥키스 오페라단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최병욱 한밭대 총장은 "한밭대학교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지역의 일원으로서 참여 기회를, 지역주민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는 문화축제를 통해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밭대학교가 지역사회와 계속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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