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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엔복귀는 세계의 승리' , 시진핑 주석 유엔복귀 50년주년 연설서 강조

기사입력 : 2021년10월25일 13:12

최종수정 : 2021년10월25일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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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중국의 유엔 가입 50주년을 맞아 행한 연설에서 50년 전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대표가 유엔에서의 유일한 중국 합법 대표로 인정됐다며 이는 중국과 세계 인민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이 유엔에서 유일한 합법적 지위를 확보한 것은 세계와 유엔에 있어 일대 사건으로 국제 사회에서 평화를 사랑하고 정의를 지지하는 국가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유엔이 50년전 10월 25일 유엔 총회에서 압도적 다수로 제 2758호 결의를 통과시켜 유엔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의 모든 권리 회복을 결정한 바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화인민공화국이 유일한 합법적 정부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전세계 인구의 4분의 1인 중국이 유엔 무대로 복귀했다며 이는 중국과 전 세계에 중대한 의미를 지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사진=바이두].  2021.10.25 chk@newspim.com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50년 전 유엔 복귀후 국제공평 정의와 세계 평화 실현, 공동 발전을 위해 커다란 공헌을 해왔으며 중국 인민은 유엔의 권위와 위상을 수호하고 다자주의를 실천하는데 힘써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진핑 주석은 그동안 부단한 중국의 발전은 세계 발전에 기여해왔다고 평가 한뒤 중국은 유엔 가입 이후 시종 패권주의와 강권주의적 통치를 반대해왔다고 지적, 미국을 직접적으로 겨냥했다.

중국(중화인민공화국)은 50년전인 1971년 10월 25일 유엔 총회 투표에서 대만을 밀어내고 유엔의 유일한 합법적 정부 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 이사국 지위를 확보했다.

중국은 유엔 가입 50주년을 맞아 각국 사절을 초청해 기념 축하 행사를 가졌으며 한국은 이 행사에 장하성 대한민국 주중 대사 대신 강상욱 주중대사관 정무 공사를 참석시켰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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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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