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대출 추가 규제] 내년부터 대출 '2억'부터 DSR 40% 규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DSR 2·3단계 앞당겨...대출 한도 줄고 상환 만기 축소
2금융 DSR 기준 50%로 강화...분할상환 목표 상향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금융당국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단계별 시행을 앞당긴다. 이에 따라 대출자가 금융사에서 받을 수 있는 한도가 대폭 줄고, 상환 만기는 더 짧아진다. 아울러 금융사의 원금 분할상환 판매 비율을 높여 처음부터 원금 상환을 유도한다. 상환 능력 범위 내에서 돈을 빌리는 관행을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제4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갖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을 의결했다.

우선 DSR 2·3단계를 조기에 시행한다. DSR은 소득 대비 갚아야 할 원리금 비율을 뜻한다. 당국은 지난 7월부터 DSR 1단계로 전 규제지역의 6억원 초과 주택을 빌리거나, 1억원 초과 신용대출을 받을 때 DSR 40%(비은행 60%)를 적용하고 있다.

단계별 DSR 시행 시기 [표=금융위] 최유리 기자 = 2021.10.25 yrchoi@newspim.com

당초 내년 7월과 2023년 7월부터 2·3단계를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앞당긴다. 내년 1월부터 전 금융권 대출액이 총 2억원을 초과한 경우 DSR 40%를 적용하고, 내년 7월부터는 대출 기준을 더 강화해 총 대출액 1억원 초과 대출자에게도 같은 규제를 적용한다. 

2금융권의 DSR 기준도 강화한다. 개인별 DSR 기준을 60%에서 50%로 낮추고, 최근 증가세가 높은 권역의 평균 DSR 규제비율을 강화한다. ▲보험 70%→50% ▲상호금융 160%→110% ▲카드 60%→50% ▲캐피탈 90%→65% ▲저축은행 90%→54%로 조정된다.

DSR을 계산할 때 대출 산정만기를 대출별 평균만기로 축소한다. 이에 따라 상환 만기가 더 짧아지게 된다. 신용대출은 7년에서 5년으로, 비(非)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10년에서 8년으로 줄어든다.

최근 풍선효과로 빠르게 증가한 2금융권 가계대출에 대해선 맞춤형 관리를 실시한다.

상호금융권의 경우 가계부채가 비(준)조합원 위주로 확대되고 있어 예대율 산정시 조합원 및 비(준)조합원 대출가중치 차등화한다. 조합원보다 준조합원이나 비조합원에 가중치를 더 부여하는 방식이다.

또 내년부터 개인별 DSR 산정시 카드론을 포함시킨다. 카드론 다중채무자에 대한 카드론 취급제한 또는 한도감액의 최소 기준도 마련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규제 기본 방향 [표=금융위] 최유리 기자 = 2021.10.25 yrchoi@newspim.com

가계부채의 양적 관리와 함께 질적 관리에도 집중한다. 분할상환 확대 등 질적 건전성을 높여 외부충격에 대한 대응력을 제고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주담대 분할상환 목표치를 상향 조정한다. 내년도 업권별 목표는 은행 60.0%, 상호금융 45.0%, 보험 67.5% 등이다. 개별주담대 분할상환 목표도 신설해 내년까지 80%로 끌어올린다.

전세대출의 경우 분할상환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 금융회사에 정책모기지 배정을 우대한다. 신용대출의 분할상환 유도도 지속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당초 예상과 달리 가계부채가 빠르게 증가하고 금융불균형이 심화돼 추가적 정책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가계대출은 "차주의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대출받고 대출을 받으면 "나누어 갚는다"는 원칙이 견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