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허석 시장의 위드 코로나 전환 선포에 이은 '일상회복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허석 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지원반과 생활안정반, 경제민생반, 사회문화반, 방역의료반 5개 분야로 나눠 27개부서가 참여해,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게 된다.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2021.07.29 ojg2340@newspim.com |
특히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됐던 교육·복지·취약계층을 지원을 강화하고, 오랜시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장 피해가 컸던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코로나 이전 상황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에 집중한다.
또한 문화향유를 통한 시민 정서치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축제·행사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
백신 예방접종은 시민 85%가 접종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환자 급증에 대한 대비방안도 마련하는 등 무증상·경증 확진자의 재택치료가 가능하도록 순천의료원을 협업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재택치료 정착·확대 방안을 마련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난 2년여 시간동안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해주시고, 어려움을 잘 견뎌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29만 순천시민 모두가 소중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