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전남도, 전남도시가스와 함께 친환경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위기를 극복할 최적의 에너지인 수소를 활용한 수소충전소 및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확충을 통한 친환경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함이다.
협약식 [사진=순천시] 2021.10.22 ojg2340@newspim.com |
전남도와 순천시는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계획 수립, 수소 연관사업 추진을 위한 규제 개선 및 행정적 지원을 추진하며, 전남도시가스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확충·운영 또는 유치, 원활하고 안전한 수소공급 및 관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수소산업의 안정성 및 환경개선 효과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 노력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2023년까지 버스·트럭·승용차 모두 충전이 가능한 특수 수소충전소를 1곳 이상 구축할 예정이며,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공공유휴 부지 등을 활용해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3개 기관 협약이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의 디딤돌이 되어 전남 제1의 수소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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