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DSF' 개최…리뉴 과학마을 오픈랩 투어 등 진행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26일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DSF)의 막이 내렸지만 11월에도 대전에서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즐길 기회가 주어진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11월 13~14일 오월드, 갑천 등 대전 전역에서 'POST DSF'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POST DSF는 정부가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시작하는 것을 고려해 추진된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 DSF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11월 POST DSF는 오프라인 중심으로 진행된다.
'2021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대전컨벤션센터 내 행사장에서 시민들이 가상현실(VR)을 체험하고 있다. 2021.10.26 rai@newspim.com |
먼저 '대덕특구 Re-New 과학마을 오픈랩 투어(Open Lab)'가 가장 눈에 띈다.
리뉴 과학마을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관문인 유성구 도룡동 일대를 테마형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11월 13일, 14일 양일간 하루 2개 코스로 운영된다. 코스별 2~3개 기관을 방문해 오픈랩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참여한다.
대전 소제동 일원에서는 'Old & New 사이언스투어'가 진행된다. 관사촌 등 역사가 담긴 소제동 여행, 과학전문가와 토크콘서트 등으로 꾸며진다.
열기구에서 대전 야경을 관람할 기회도 주어진다. 행사 기간 갑천변 일원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기구 2대가 운영된다.
메가박스 대전중앙로점에서는 씨네 사이언스 토크콘서트와 글로벌 대학 토론이 펼쳐진다
씨네 사이언스 토크콘서트는 13, 14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인기 과학전문가가 과학영화 관람 팁을 전달한다.
토론은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속가능 개발 관련 주제에 관한 과학적 연구와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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