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는 27일 오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울산시, 경남도와 함께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울산·경남이 공동 주최하고 부울경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보다 열악한 창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창업경진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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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메가시티 창업 로드쇼[사진=부산시] 2021.10.27 news2349@newspim.com |
지난 7월부터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전국의 창업기업을 모집한 결과, 총 229팀이 신청해 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심사,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교육 및 멘토링,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통합본선 등을 거쳐 대상 2팀, 우수상 6팀, 장려상 6팀 등 최종 14팀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생체안전 미세전류를 이용해 물때를 제거하는 기술을 보유한 프록시헬스케어와 7만 평 숲을 살릴 수 있는 모듈형 목공부스를 제작하는 ㈜만만한녀석들이 선정됐다.
시상은 대상에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우수상에 상금 700만원, 장려상에 상금 400만 원을 수여한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본선 진출 기업 중 수상을 하지 못한 팀을 대상으로 로켓피칭을 진행해 특별상 4팀을 선발하고 상금 2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롯데벤처스 전영민 대표의 특별강연과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 및 성공비결을 위해 ㈜EO스튜디오 유튜버 태용 대표,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 KB인베스트먼트 김일한 이사, 소풍벤처스 최경희 파트너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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