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12·칠곡9·성주6·김천4·영주4·포항3·경산2·안동1·영덕1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칠곡에서 '지인' 연관 접촉자 8명이 한꺼번에 확진판정을 받는 등 경북권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2명이 발생해 전날의 20명에 비해 22명이 늘어났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42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530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2021.10.27 nulcheon@newspim.com |
구미시에서는 영주시 소재 학교 관련 2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되고 유증상 감염사례 2명과 '칠곡 지인' 접촉자 포함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8명 등 12명이 감염됐다.
또 칠곡군에서는 '지인' 과의 접촉감염 8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1명 등 9명이 확진됐다.
'칠곡 지인' 관련 지난 25일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에 대한 검사 과정에서 칠곡과 성주·구미지역 거주 가족, 지인, 동료 등 13명이 추가 감염됐다.
성주군에서는 '칠곡 지인'관련 4명이 감염되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 등 6명이 발생했다. 김천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3명과 유증상 감염사례 1명 등 4명이 확진됐다.
최근 지역 소재 학교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졌던 영주시에서는 해당 학교 관련 3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되고, 유증상 감염사례 1명이 발생했다.
포항시에는 유증상 감염 2명을 포함 3명이 발생하고, 경산시에서는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과정에서 1명이 확인되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와 영덕군에서 각각 유증상 감염사례 1명씩 2명이 발생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21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0.9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35.6명에 비해 4.7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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