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과 무안지역자활센터는 전남광역자활센터가 주관한 자활근로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6000만원의 공모사업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근로능력이 미약한 저소득층에 근로기회를 제공해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 있는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활사업의 다변화를 위해 통발 제작, 커피숍 운영, 커피 원두 로스팅 판매, 이동 빨래서비스, 요식업, 새싹인삼 수경재배 등 총 9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양곡 택배서비스 사업단인 나오미배송이 창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안군 청사 [사진=무안군] 2021.07.16 kh10890@newspim.com |
또한 새싹인삼 자활사업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남 광역자활사업단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업종 다변화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근로능력배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저소득층이 증가하면서 부족해진 일자리 확보는 물론 자활참여자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자활근로사업 활성화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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