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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0월 28일(목)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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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g20 정상회의 참석차 로마 출국…교황과 면담 주목
이재명 "음식점 허가 총량제, 당장 시행 취재 아니었다"
윤석열 "윤석열로 이기는게 문 정권에 가장 뼈아픈 패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와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차 이탈리아 로마로 출국했습니다. 이번 유럽순방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면담인데요. 문 대통령이 임기말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에 장례 방식이 국가장으로 결정된 데에는 국민 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을 수 있다는 것이 청와대의 입장입니다. 청와대는 노 전 대통령과 다른 행보를 보이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선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을 두고 한미가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을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다소의 시각차일 뿐 이견은 아니라는 것인데요. 일각에서는 한미의 이견으로 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으로 의욕을 보이고 있는 종전선언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논란이 되고 있는 '음식점 허가 총량제'에 대해 "국가 정책으로 도입해서 공론화하고 시행하겠다는 취지는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후보는 기자들에게 "어제 신원시장 간담회에서 음식점 총량제 말씀 드린 것은 연간 수만개의 업소가 폐업하고 생겨나는 현실 탓에 성남시장 시절에도 필요성을 고민했던 부분이라고 이야기 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3월 대선과 함께 치러질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여부를 놓고 '전략적 모호함' 카드를 꺼냈습니다. 출마설을 부인하는 입장에서 가능성을 약간 열어두는 쪽으로 선회한 것입니다. 여야의 중량급 인사들이 오르내리면서 '종로 대전(大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윤석열로 이기는 것이 문재인 정권에 가장 뼈아픈 패배를 안겨주는 것"이라며 자신이 정권교체의 적임자임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전두환 옹호 발언, 개 사진 논란 등으로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막바지 지지 호소에 총력을 쏟는 모습입니다.

경쟁자인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윤석열 후보를 향해 "반문집결로 정권교체를 할 수 없다"며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되겠다는 건지, 야당 후보가 되겠다는건지 모르겠다"고 폭격했습니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제76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9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객들에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2021.09.19 mironj19@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이탈리아로 출국...'교황 방북'으로 남북관계 물꼬 틀까/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와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차 이탈리아 로마로 출국했다. 이번 유럽순방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면담이다. 문 대통령이 임기말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靑 "노태우 국가장, 국민통합 기여...전두환과는 완전히 다르다"/헤럴드경제
노태우 전 대통령에 장례 방식이 국가장으로 결정된 데에는 국민 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을 수 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는 노 전 대통령과 다른 행보를 보이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선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靑 "한미, '종전선언'에 이견 없다...文-바이든 정상회담 협의중"/서울경제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을 두고 한미가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을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정면으로 반박했다. '시각차'일 뿐이라는 것이다. 28일 유럽 순방을 떠나는 문 대통령이 순방 기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5개월만의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靑 "교황 방북, 북한과 바티칸의 외교문제..조심스러운 기대"/머니투데이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유럽 순방길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을 요청하고, 교황 방북이 성사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조심스러운 기대를 가지고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8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기본적으로 이러한 문제는 북한과 바티칸 교황청 간의 외교 문제"라며 "그런 문제에 우리 소망이 있다고 해서 우리가 관여하거나 깊숙이 가야 될 수준이라는 게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文 대통령 "사람 존중 바탕 포용 교정 힘써 달라"/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제76주년 교정의 날 영상축사를 통해 "선진 교정은 인권을 지키고 범죄율을 낮추는 것 이상으로 서로에 대한 믿음을 높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인류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다"며 "사람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포용적인 교정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文 오늘 출국… 교황 면담·G20정상·기후협약 등 9일간 일정/문화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28일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면담하는 일정을 시작으로 영국과 헝가리를 방문하는 등 7박 9일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美합참의장 "北 매우 잘 무장된 국가...면밀히 예의주시 중"/헤럴드경제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최근 연이어 미사일 시험발사를 감행한 북한을 매우 면밀히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리 합참의장은 블룸버그TV가 27일(현지시간) 보도한 인터뷰에서 "북한은 매우 잘 무장된 국가이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북한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북한은 병력의 70%를 비무장지대 타격 범위 내에 배치해 놓고 있다"며 "서울은 비무장지대에서 불과 43㎞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있어 북한의 미사일 사거리 범위 속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 정권은 잔인하고, 거칠고, 매우 공격적"이라며 "매우 이해하기 어려운 개인이 이끄는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또 "북한은 오랫동안 미사일이든 다른 것이든 항상 도발을 이어왔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항상 매우 면밀히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재명 "음식점 허가 총량제, 당장 시행 뜻 아니다…고민할 필요는 있어"/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음식점 허가 총량제' 검토 발언에 대해 "국가 정책으로 도입해서 공론화하고 시행하겠다는 취지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로보월드' 박람회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신원시장 간담회에서 음식점 총량제 말씀 드린 것은 연간 수만개의 업소가 폐업하고 생겨나는 현실 탓에 성남시장 시절에도 필요성을 고민했던 부분이라고 이야기 한 것"이라며 "국가 정책으로 도입해 공론화하거나 공약화해 시행하겠다는 얘기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원팀' 다급한 與… 선대위 총괄본부장 여러명 두기로/문화일보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을 복수로 하고, 선임 총괄본부장에 5선의 조정식 의원을 임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 총괄본부장에는 이낙연 전 대표를 도왔던 박광온 의원도 거론되고 있다. 이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측 인사를 공동 총괄본부장과 전략·기획 본부장에 안배하며 '원팀' 구성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28일 "선대위 구성을 보면 기존 이재명 캠프 사람들에게 치우쳐져 있지 않다"면서 "각 캠프 인사, 선수 등을 고려해 인적 구성을 짜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음식점 총량제' 파문 확산… 野 "전체주의적 발상" 맹공/문화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음식점 허가 총량제'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28일 확산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선 "전형적으로 경제학의 근본을 무시하는 정책" "전체주의적 발상" 등 자유시장주의 경제 근간을 흔드는 발언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 후보는 이에 "국가정책으로 도입해서 공론화, 공약화해서 시행하겠다는 얘기는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대장동 개발 초과이익 환수 조항 삭제와 관련한 말 바꾸기 등 연이은 설화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준석·임종석 '종로대전'?...원희룡·추미애도 거론/헤럴드경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3월 대선과 함께 치러질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여부를 놓고 '전략적 모호함' 카드를 꺼냈다. 출마설을 부인하는 입장에서 가능성을 약간 열어두는 쪽으로 선회한 것이다. 정치 1번지로 상징성이 큰 종로 지역구에서 대선 주자와 '러닝 메이트'로 뛰어야 할 주자들의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의 중량급 인사들이 오르내리면서 '종로 대전(大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尹 "내가 이겨야 文정권 뼈아파"/헤럴드경제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8일 "윤석열로 이기는 것이 문재인 정권에 가장 뼈아픈 패배를 안겨주는 것"이라며 자신이 정권교체의 적임자임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최근 전두환 옹호 발언, 개 사진 논란 등으로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본경선 당원투표(11월 1~4일)와 여론조사(11월 3~4일)를 앞두고 막바지 지지 호소에 총력을 쏟는 모습이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지지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로 부패를 척결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윤석열, 반문 집결로 정권교체 안돼…가족 보호하려 나왔나"/뉴스핌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28일 윤석열 후보를 향해 "반문집결로 정권교체를 할 수 없다"며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되겠다는 건지, 야당 후보가 되겠다는건지 모르겠다"고 맹폭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서민복지 공약발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후보가) 야당 후보가 돼서 본인의 온갖 문제를 못건드리게 하는 것 같다"며 "부인, 장모 문제를 못건드리게 하는 전략을 선택하고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이는 윤석열 후보의 검찰 고발사주 의혹과 부인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장모의 불몀 요양병원 급여 부정수급 혐의 등을 지적한 것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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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美 전기로 제철소 착공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현대제철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58억달러(약 8조원)를 투자해 전기로 기반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를 건설한다.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미국 완성차업체에 연간 180만톤의 자동차강판을 공급하며 북미 철강시장 공략과 현대차그룹의 현지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 현대제철은 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도널슨빌에서 'HPLS(HYUNDAI-POSCO Louisiana Steel) 전기로 제철소'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사진 오른쪽)이 시삽 세리머니를 마친 후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사진 왼쪽)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HPLS는 현대제철이 지분 50%를 보유하고 포스코 20%,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15%씩 참여한 합작 제철소다. 총투자금액은 58억달러로 자기자본과 외부 조달을 절반씩 활용한다. 제철소는 737만㎡ 규모 부지에 건설되며 올해 4분기 착공해 2029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간 생산능력은 자동차용 강판 180만톤과 일반용 강판 90만톤을 합한 총 270만톤이다. 생산 제품은 열연강판과 냉연강판, 도금강판 등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와 윌리엄 키밋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담당 차관, 트로이 카터·줄리아 렛로 연방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강경화 주미한국대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보룡 현대제철 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 총 250여명이 자리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곳에서 생산되는 철강은 현대차그룹은 물론 미국 자동차기업들이 차세대 모빌리티를 생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AI 데이터센터부터 발전 분야에 이르기까지 핵심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HPLS 전기로 제철소는 철강산업이 더욱 자원순환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시작점"이라며 "혁신과 지속가능성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루이지애나에서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기공식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원료부터 車강판까지 일관 생산…탄소배출 저감 HPLS는 미국 최초의 전기로 기반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로 조성된다. 원료 생산부터 제강과 연속주조, 열연·냉연까지 한 곳에서 수행하는 일관 생산체제를 갖춘다. 첫 공정인 직접환원설비(DRP)는 철광석과 천연가스를 활용해 직접환원철(DRI)을 생산한다. 직접환원철과 철스크랩을 전기로에 투입해 쇳물을 만들고, 이를 연속주조설비에서 중간 소재인 슬래브로 가공한다. 슬래브는 열연과 냉연 공정을 거쳐 자동차용 냉연강판과 도금강판 등으로 생산된다. 전기로는 철광석과 석탄을 사용하는 기존 고로보다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제철은 향후 직접환원철 생산 과정에 천연가스 대신 수소를 투입해 탄소저감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HPLS에서 생산한 고급 자동차강판을 현대차·기아뿐 아니라 미국 현지 완성차업체에도 공급할 방침이다. 미국 자동차강판 시장의 공급 부족을 해소하는 동시에 고부가 제품 판매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제프 랜드리 주지사는 "현대제철이 북미 첫 제철소 부지로 루이지애나를 선택한 것은 숙련된 인력과 인프라,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갖췄기 때문"이라며 "이번 투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루이지애나 지역 기업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美 공급망·통상 대응 거점…국내 철강 수출과 시너지 현대제철이 미국을 첫 해외 제철소 투자처로 선택한 배경에는 견조한 철강 수요와 높은 현지 가격이 있다.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조강 생산량은 8200만톤으로 중국과 인도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다. 하지만 생산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해 매년 2000만톤 이상의 철강을 수입하고 있다. 루이지애나는 철스크랩과 천연가스 등 원료 조달이 쉽고 미시시피강과 항만, 철도 등 물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생산시설과도 연계할 수 있어 자동차강판 공급 거점으로 활용하기 유리하다. 현지에서 철강을 직접 생산하면 미국의 관세와 수입 규제 등 통상 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 현대제철은 HPLS를 북미 판매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현지에서 생산하기 어려운 제품은 국내에서 수출하는 방식으로 국내 생산시설과의 시너지도 높일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5월 북미철강사업부를 신설하고 같은 해 6월 현대제철 루이지애나 법인을 설립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탈리아 다니엘리, 독일 SMS와 주요 설비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3월 미국 에너지기업 엔터지와 전력 공급 계약을 맺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세계적인 철강 기술 및 제조 역량과 미국의 풍부한 에너지 자원 및 노동력이 만나면 압도적인 산업적 기회로 이어진다"며 "서로의 강점을 연결해 양국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것이 한미 협력의 새로운 모습"이라고 말했다. chanw@newspim.com 2026-09-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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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승원 녹취 추가 공개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6일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관련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브로커 간 통화 녹취를 추가 공개하며 지명 철회 압박을 이어갔다. ◆한동훈, '신약임상 청탁 의혹' 김승원·브로커 통화 녹취 공개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자 측과 브로커는 마치 청탁 문자 두 건이 전부인 것처럼 언론에 말하고 있는데 이는 거짓말"이라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 12일 1차 통화에서 김 후보자는 브로커에게 "그럼 직접 챙겨보라고 내가 얘기 한번 해볼게. 무슨 처 어디야. 어디, 과가 혹시. 아, 뭐 식약처장 알 테니까"라며 "그럼 그렇게 3상 허가를 빨리 내서 어쨌건 결과를 봐야 될 거 아니냐. 그런 식으로 직접 처장님이 챙겨봐 달라고, 보고해달라고 할게"라고 했다. 2차 통화에서는 "내가 말씀을 드렸고 일단 확인해서 나에게 보고해준다고 하니까 한번 기다려보시고 처장께서는 모든 가용화 인력을 배치해서 진행을 빨리하는 거를 돕고 있다. 이렇게 원칙적인 이야기를 하네"라고 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 [사진 = 뉴스핌DB] 그러자 브로커 양모 씨는 "맞아요. 그래서 오늘 자료 주려고 했는데 또 다른 담당자가 오늘 주지 말라고 이게 담당자끼리 책임 회피인데 조금 이슈 사항이니까 담당자들이 연락은 오는데 과장 선에서 넘어가지를 않는다고 해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 후보자가 "과장 선에서 막혀 있다? 알았어"라고 말했다는 것이 한 의원의 주장이다. 한 의원은 "김 후보자가 김강립 식약처장에게 로비한 후 김강립 식약처장은 그걸 혼자 묵살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식약처 담당자에게 김승원 로비를 전달했다. 실무진까지 전달된 성공한 로비였던 것"이라며 "(이번) 로비는 김승원 한 명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전날에도 김 후보자와 양씨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오빠 독약 로비'라고 비판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양씨에게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네"라고 했다. 양씨는 김 후보자를 '오빠'라고 칭하며 "지금 바로 출발할 테니까 주소 주세요"라고 했다. 김 후보자와 양씨, 당시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판사였던 정모 판사가 함께 찍은 사진을 근거로 유착관계 의혹도 제기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브로커 양씨로부터 제약업체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관련 청탁을 받고 이를 당시 식약처장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았다. 그러나 검찰은 직접적인 금품 수수가 없고 청탁의 위법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며 2024년 12월 김 후보자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진=뉴스핌DB]   ◆김승원 측 "청탁 아닌 고충 민원 전달…정치공세 중단하라" 김 후보자 측은 "청탁이 아닌 공익적 고충 민원을 단순 전달한 것"이라며 "국민의 고충 민원 처리를 위한 민원 전달은 국회의원 청탁금지법에서도 명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구체적으로 "코로나 팬데믹 당시 국내 중소기업의 임상시험 절차가 부당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살펴봐 달라고 요청한 것"이라면서 "치료제 허가나 우선 심사, 기준 완화 또는 절차 생략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소유예 처분은 검사의 불기소 처분"이라면서 "법원의 심리를 거친 유죄 판결이나 확정된 범죄 사실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이날 한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에 대해서도 "녹취의 앞뒤를 잘라 김 후보자의 민원 확인을 승인 압력으로 둔갑시키고 있다"며 "녹취 어디에도 조건 없는 승인이나 기준 완화, 절차 생략을 요구한 내용은 없다. 전체 맥락을 삭제해 공익 민원을 불법 로비로 왜곡하는 정치공세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했다. ◆민주 "한동훈, 캐비닛 장사…녹취 입수 경위 밝혀야" 한 의원의 잇단 녹취 공개에 더불어민주당은 한 의원이 '캐비닛 장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녹취의 입수 경위를 밝히며 역공에 나섰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사적 통화 녹취는 당사자 아니면 수사기관 등 제한된 경로를 통해야만 나올 수 있다"며 "입수·유출 경위에 위법성이 있다면 명백한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며 녹취와 수사자료 입수 경위를 소상하게 밝히라고 했다. 또 "사건을 캐비닛에 모아두고 시점을 골라 꺼내 써먹는 방식은 정치검찰의 오래된 관행"이라며 "한동훈 검사식 캐비닛 표적 수사가 한동훈 의원의 캐비닛 정치로 재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9-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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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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