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누적확진자 2035명 중 1971명 완치"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일 12명 늘었다.
국방부는 29일 "군내 코로나19 관련, 5명이 완치됐고 12명이 추가확진됐으며, 누적확진자는 2035명"이라고 밝혔다.
[고양=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30세 미만 군 장병 88%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고 국방부가 밝힌 24일 경기 고양시 육군 9사단(백마부대)에서 장병들이 백신을 맞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6.24 photo@newspim.com |
12명의 신규 확진자는 육군 간부 3명과 육군 병사 6명, 해병대 병사 1명, 공군 간부 2명이다.
경기도 파주 소재 부대 육군 병사 2명은 휴가 복귀 후 격리 해제 전 검사 결과 확진됐다. 부산 소재 부대, 강원도 인제 소재 부대, 경남 함안 소재 부대 각각 1명도 휴가 복귀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대전 소재 부대 육군 간부 2명은 교육 수료 후 부대 전입 전 검사결과 확진됐다. 경기도 이천 소재 부대 육군 간부 1명도 접촉한 지인 확진으로 격리 중 2차 검사결과 확진됐다.
대구 소재 부대 공군 간부 1명과 충북 청주 소재 공군 간부 1명은 각각 가족 확진에 따라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 대청도 소재 부대 해병대 병사 1명은 휴가 복귀 후 2차 검사결과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12명 중 논산 훈련병 등 2명을 제외한 나머지 10명은 모두 백신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다. 이로써 군 돌파감염 사례는 343명이 됐다.
군 누적 확진자는 2035명 가운데 완치된 사례는 1971명, 치료 및 관리중인 환자는 64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584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447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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