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내 오송2초등학교·오송2중(가칭)와 청주 동남택지개발지구 내 동남중 신설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1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27일~28일 개최한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충북교육청이 제출한 3개학교 신설안에 대해 오송2초는 '적정 승인'했다.
충북교육청.[사진=뉴스핌DB] |
오송2중은 중학군 분리계획 원안대로 추진하는 것으로, 동남중은 타시도 학교시설 비교 검토 보고후 추진하는 것으로 각각 조건부 승인을 했다.
이로써 오송2초는 55학급(초 47. 유치원 5. 특수 3), 학생 1468명의 규모 건립된다.
오송2중은 38학급(중 37. 특수 1), 학생 903명, 동남중은 30학급(중 29. 특수 1), 학생 779명 규모다.
이들 3개 학교 모두 2025년 3월 신설된다.
오송2초는 부지 1만5037㎡에 건축 연면적 1만589㎡으로 건축비 464억, 부지비 72억 등 총사업비 536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431억원이 투입되는 오송2중은 부지 1만4472㎡에 건축 연면적 1만3311㎡규모로 지어진다.
동남중은505억원의 예산으로 1만4397㎡ 부지에 연면적 1만,352㎡으로 신축된다.
오송2초와 오송2중 부지는 충북개발공사 및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동남중 부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무상으로 공급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3개학교 신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내에 첫 번째 학교를 설립해 부족한 교육인프라를 확충했고 동남택지개발지구 내에는 최적의 교육여건 개선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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