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아시아 마감] 닛케이, 자민당 중의원 과반 확보 호재에 2% 넘게 급등

기사입력 : 2021년11월01일 17:07

최종수정 : 2021년11월01일 17: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1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주가지수는 2%가 넘는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6% 급등해 지난 9월28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최고치인 2만9647엔에서 마감했다. 지난 6월22일 이후 4개월여 만에 최대 일간 상승폭이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2.2% 오른 2044.72포인트에서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날 실시된 중의원 선거 결과 집권 자민당이 261석으로 단독 과반을 차지한 것이 호재가 됐다. 직전 276석에서 의석 수가 줄기는 했지만 단독 과반 확보 여부를 둘러싸고 불안감이 있었던 터라 투자자 사이에서 안도감이 나왔다.

다이와증권의 하야시 켄타로 선임 전략가는 "자민당이 단독 과반을 차지했다는 사실에 대해 시장이 긍정적인 서프라이즈로 봤다"며 "투자자들은 자민당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정부 운영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중의원 선거 결과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억제 대책을 실시하는 동시에 이달 중순 대규모 경제 정책을 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닛케이지수는 일중 최고점에서 거래를 마쳤다.

현재 발표 중인 일본 기업의 실적이 대폭 개선되고 연간 이익 전망치 상향이 잇따른 점도 훈풍이 됐다.

반도체 관련주 어드반테스트가 6% 상승하고 차량 제조업체 혼다자동차는 3.9% 뛰는 등 강세 분위기가 폭넓게 관찰됐다. 하락한 종목도 있다. 이익 감소를 보고한 증권사 노무라홀딩스는 6.3% 급락했다.

중국 주가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1% 하락한 3544.48포인트, CSI300은 0.4% 떨어진 4890.69포인트에서 각각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5% 상승한 1만7068.24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48분 기준 1.1% 떨어진 2만5102.37포인트에 호가됐고 베트남 VN지수는 0.4% 내린 1438.97포인트를 기록했다.

인도 주가지수는 상승세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는 0.5% 상승한 5만9625.29포인트, 니프티50은 0.8% 뛴 1만7814.25포인트를 기록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