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최성목 해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이 명예 동해시민으로 위촉됐다.
2일 강원 동해시에 따르면 최성목 부사령관은 지난 2019년 11월 19일부터 2020년 12월 7일까지 해군 제1함대사령관으로 재직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지난 10월 제312회 동해시의회 동의를 얻어 명예시민으로 확정됐다.
최성목 해국작전사령부 부사령관(왼쪽)이 심규언 동해시장에게 명예동해시민 위촉패를 받았다.[사진=동해시청] 2021.11.02 onemoregive@newspim.com |
최 부사령관은 1함대사령관 재직시 공사 및 물품구매 시 지역업체 우선 계약제도 시행(3회)과 전통시장 및 지역상품권 구매(2회 4000만원),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혈액 11만㎖), 지역내 푸드트럭을 활용한 병사식당외 급식 추진(8회),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지원(장병 200여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최성목 부사령관은 지난 2015년 이후 6년만의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동해시에는 지금까지 외국인 3명, 재외동포 1명, 내국인 13명 등 총 17명의 명예시민을 위촉했다.
고석민 행정과장은 "시정발전에 공로가 많은 주요인사에 대해 명예시민증을 수여해 동해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유도하고 명예시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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