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18일까지 교육부 합동 특별방역점검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달 18일로 예정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내 학원과 교습소 등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대구교육청은 수능시험을 앞둔 4일부터 수능 일인 18일까지 '수능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수험생이 밀집하는 입시ㆍ보습학원을 중심으로 교육부 합동 특별방역 점검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1.11.02 nulcheon@newspim.com |
이 기간 대구교육청은 방역수칙 게시・안내,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올바른 마스크 착용, 일 3회 이상 주기적 환기 및 1회 이상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하게 된다.
또 수능 2주 전인 4일부터는 학원을 통한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전체 학원・교습소를 대상으로 '대면교습 자제'를 권고하고 수능 1주 전인 11일부터는 방역을 강화해 수험생 대상 학원과 교습소에 대면교습 자제를 강력 권고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이 점차 완화되는 시점에서 학교 뿐 아니라 백신 미접종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학원에서의 감염병 확산 우려가 더욱 높아져 학원에서의 방역 관리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며 "수능 2주 전인 4일부터 수능 일인 18일까지 수험생 안전을 위해 학원에서도 방역수칙 준수와 대면교습을 자제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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