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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일 확진자 100명대 육박…의료기관 확산세 여전

기사입력 : 2021년11월02일 17:38

최종수정 : 2021년11월02일 17:38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위드 코로나 둘째날인 2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00명대 육박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남도는 2일 오후 1시30분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316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626명, 퇴원 1만2499명, 사망 39명이다.

창원시가 외국인노동자 다수 고용업체를 찾아 코로나19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7.28 news2349@newspim.com

지역별로는 창원시 15명, 진주시 4명, 김해시 4명, 거제시 2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 내 확진자 접촉 17명, 수도권 관련 3명, 조사중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창원소재 목욕탕Ⅱ 관련 1명, 거제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이다.

1일 오후 5시 이후 105명이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확진일 기준으로 1일 오후 6명, 2일 99명이다.

창원 확진자 15명 중 14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12명은 지인, 2명은 가족이다. 이 중 12명은 전날 확진된 경남 13029번이 다니는 창원소재 중학교 학생이다. 경남 13029번 확진으로 해당학교 3학년 학생 및 교직원 175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이날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나머지 163명은 음성이다.

1명은 창원소재 목욕탕Ⅱ 관련 확진자로 이용자이며,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소재 목욕탕Ⅱ 관련 확진자는 52명이다.

진주 확진자 4명 중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이다. 1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모두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4명 가운데 2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지인이다. 1명은 본인희망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다.

거제 확진자 2명 중 1명은 지역 내 확진자 접촉자로 각각 지인이다.

1명은 거제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로 가족으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거제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50명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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