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헝가리 등 V4와 '전기차 배터리·수소 경제' 협력 제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헝가리에서 열린 한-V4 비즈니스 포럼 참석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헝가리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헝가리 등 동유럽 4개국 협의체인 '비세그라드4'(V4)와 전기차 배터리, 신산업, 인프라 세 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다페스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V4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 KOTRA, 헝가리 수출청(HEPA) 등이 주최했다. 

V4는 1991년 헝가리 비세그라드(Visegrad)시에서 결성된 폴란드·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 등 4개국 협의체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업무오찬을 갖고 있다.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2021.11.04 nevermind@newspim.com

문 대통령은 세 가지 협력 분야와 관련, "첫째, 전기차 배터리 협력"이라며 "한국의 주요 배터리 기업이 모두 V4에 대규모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헝가리 정부는 코마롬 지역에 건설 중인 SK이노베이션 제2공장에 1억 달러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도 11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는 제3공장 설립계획을 밝혔다"며 "V4와 한국 사이의 호혜적 협력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둘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산업 협력"이라며 "코로나 이후 세계는 디지털과 그린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V4의 기초과학 기술 역량과 한국의 응용과학기술이 결합한다면 우리는 변화에 앞서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 에너지원으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수소 경제 육성에 함께 하길 희망한다"며 "V4 국가들은 올해 '국가 수소 전략'을 차례로 발표했다. 한국 역시 '수소 선도국가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목표가 같은 만큼 협력을 통한 시너지도 매우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코로나 이후 중요성이 높아진 바이오 헬스 산업도 함께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지난해 방역물품을 나누면서 양측 간 바이오 헬스 교역이 100배 넘게 늘었다. 지속적인 협력으로 미래 감염병 위협에도 함께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셋째, 인프라 협력을 하겠다"며 "한국 기업들은 폴란드 폴리체 화학 플랜트 건설, 바르샤바 트램 교체사업과 같은 V4의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폴란드 바르샤바 신공항 건설,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공항 현대화 사업 등 새로운 프로젝트에도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본 행사 직후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V4 간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기업인 협력 전략을 논의했으며, 이와 함께 한-V4 기업 간 유럽시장 공동 개척을 위한 각국 기관·기업 간 협력 MOU 서명식이 개최됐다.

청와대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인 경제 회복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V4 국가들과의 호혜적 협력의지를 천명하고 성장기회를 확대시켜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특히 양측은 코로나19를 거치며 중요성이 크게 확대된 공급망 구축에 있어 서로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재인식하며 배터리·전기차, 그린ㆍ디지털, 인프라 등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측에서 문승욱 산업부 장관, 남영숙 경제보좌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유정열 코트라 사장, LG에너지솔루션, SK온, 롯데알미늄, 성일하이텍, 솔브레인, 엔켐, 기아차, 만도, 삼양EP, 포스코, GC녹십자MS, 셀트리온헬스케어, 두산스코다파워, 삼성전자 등 주요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V4측에선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페터 씨야르토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 크리스토프 사보 헝가리 수출청장, V4 상의, 주요 기업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