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경북교육청이 지역 소재 입시학원 등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점검에 나서는 등 수험생 대상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4일부터 17일까지를 수험생 안전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수험생이 주로 다니는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참여하는 합동 특별방역 점검과 함께 23개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상시 방역점검한다.
경북교육청이 대입수능을 앞두고 지역 내 입시학원 중심으로 특별방역점검하는 등 수험생 안전유지에 총력을 쏟는다.[사진=경북교육청] 2021.11.05 nulcheon@newspim.com |
집중 점검 내용은 △방역물품(손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등) 비치 여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밀집도 완화 △음식 섭취 금지 △시설 내 환기·소독 △방역 수칙 게시 등이다.
교육청은 또 오는 11일부터 17일 까지 정규 학교 교육과정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이 기간 수험생 대상 학원 등에서는 대면수업을 자제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모든 수험생의 안전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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