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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사주 조사' 대검 감찰부, 대변인 공용폰 압수

기사입력 : 2021년11월06일 22:40

최종수정 : 2021년11월06일 22:40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대검찰청 감찰부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를 이유로 전·현직 대변인 사용했던 공용 휴대전화를 압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2021.03.19 mironj19@newspim.com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 감찰부는 지난 달 29일 윤 전 총장 시절 '고발사주 의혹'과 '총장 장모 사건 대응 문건 작성 의혹' 등을 조사하는 차원이라며 대변인의 업무용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압수했다. 감찰부가 압수한 휴대전화는 서 대변인과 전임 대변인이 언론 대응 목적으로 사용한 기기로 지난 9월 이후 공기계 상태로 보관해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임의제출 당시 서 대변인은 절차에 따라 해당 휴대전화를 사용했던 전임 대변인들에게 포렌식 참관 의사를 물어봐 달라고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감찰부의 압수 과정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한 전직 대변인들에게 압수 사실을 알리지 않고 해당 휴대전화에는 언론사 취재 문의 내용이 기록돼 있어 사실상 언론 검열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다만 감찰부의 포렌식 결과 압수한 휴대전화에서는 아무 기록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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