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내년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00명을 모집한다.
경기도 성남시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내년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00명을 모집한다.사진은 급식지원 공공근로 현장.[사진=성남시] 2021.11.08 observer0021@newspim.com |
8일 성남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운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해 당초 4개월 단위로 진행하던 공공근로사업 기간을 6개월 단위로 변경해 늘렸다.
참여자는 내년 1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방역업무, 환경정화, 서비스 지원, 안전관리 등 71개 사업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만 18~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25시간을 일하고 일당 4만5800원을 받으며 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15시간 근로에 일당 2만7480원을 받는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9160원 을 적용한 금액이며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부대 경비 교통·간식비를 지급한다.
이들은 모두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되며 60세 이상은 국민연금을 제외로 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 재산 3억원 미만인 성남시민이다.
신청 기간에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가지고 가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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