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착공 추진…부천시 연접 3곳 가로주택정비 잇따라 수주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호반건설은 지난 6일 경기 부천시 송내동 '삼익아파트5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삼익아파트5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3층~지상 17층, 총 191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조합은 오는 2023년 착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중동역과 가깝고 인천 경인로 이용이 가능하다. 성주초등학교, 부천남자중학교, 부천고등학교가 근처에 있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부천 '삼익아파트5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자료=호반건설] 2021.11.08 sungsoo@newspim.com |
이로써 호반건설은 올해 부천시에서 연접한 3곳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 1월 삼익아파트2동, 지난 6월 삼익아파트1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기존 단지와 연계해 600여가구의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연접한 3개 곳의 연속 수주는 이례적인데, 우리 회사를 지지하고 선정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서 시공사로 선정된 삼익아파트2동, 삼익아파트1동과 함께 명품 단지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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