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수가격·독점적 협상권 연장
"핸콕에너지와도 공동인수 협의 중"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 세넥스에너지(Senex Energy) 인수를 추진 중이다.
8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넥스에너지의 지분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새로운 인수가격과 독점적 협상권을 오는 26일까지 연장했다고 공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CI.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
세넥스에너지는 호주 쿠퍼바신에 석유 자산을 갖고 있으며 호주 남부와 퀸즐랜드에도 7만㎢ 면적의 가스권 탐사권을 소유한 업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측은 "세넥스에너지사의 이사회도 만장일치로 지지했다"며 "호주 핸콕에너지(Hancock Energy)와도 공동인수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부연했다.
wisd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