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제외 16개 시도 집계
서울 790명·경기 602명 발생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9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0명이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가 183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 부산은 지난 1일부터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아 집계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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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0.04 nulcheon@newspim.com |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519명 많은 것이다.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검사 건수가 늘자 확진자가 다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790명 ▲경기 602명 ▲인천 145명 ▲경남·충남 각 53명 ▲경북 35명 ▲대구 31명 ▲충북 30명 ▲전북·강원 각 22명 ▲광주 17명 ▲대전 16명 ▲제주 11명 ▲전남 6명 ▲울산 4명 등이다.
16개 시도 중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어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4차 유행은 넉 달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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