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73명·경기 867명·인천 159명 확진
대구 33명·부산 74명·경남 60명 늘어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25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710명 급증했으나 지난주 수요일(2667명) 대비로는 242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전일대비 24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10일째로 2000명 내외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40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973명이고 경기 867명, 인천 159명으로 수도권에서 1999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33명, 부산 74명, 경남 60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 13명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수는 38만5831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1만5302명이다. 현재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60명이다. 사망자는 14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3012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만5537명이 추가돼 누적 4168만6843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1.2%를 나타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12만5011명이 추가된 3962만6034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77.2%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