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KB금융, MZ세대 아이디어 향연 'CoP 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 : 2021년11월10일 10:18

최종수정 : 2021년11월10일 10:18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KB금융그룹은 8일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윤종규 회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Co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16년 이후 6년째 시행중인 CoP(Communities of Practice)는 그룹 내 실무자 중심의 '학습/연구형' 조직으로 지식 공유를 통해 산출된 정보와 경험을 그룹 전체로 확산 시키는 자발적이고 지속적 모임을 의미한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맨 앞줄 가운데)이 '2021 그룹 CoP 페스티벌'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특히 CoP는 창의적이고 독특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MZ 세대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MZ 세대 고객들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는 팡팡 튀는 아이디어가 많이 산출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개최된 '그룹 Cop 페스티벌'은 '시너지', '브랜드', 'ESG', '법무', '글로벌', '자유 주제' 등 총 6가지 연구 분야별로 진행된 CoP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상위 9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상위 9개 팀에 선발되는 것만으로도 해당 CoP 소속 직원들에게는 큰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 총 6가지 연구 분야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총 34개팀 125명의 직원들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학습 및 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통합적 사고능력과 협업, 문제 해결능력을 배우는 기회를 가진 만큼 그 열기가 뜨거웠기 때문이다.

뜨거운 선의의 경쟁 속에서 현재 KB금융그룹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고객중심'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No.1금융플랫폼'을 주제로 직접 작사·작곡한 'KB SONG'을 발표한 'ONE KB'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One KB' 팀은 KB스타뱅킹, KB Pay, M-able, Kiwi 등 KB금융의 디지털플랫폼이 제공하는 혜택, 편의, 즐거움을 트렌디한 선율과 가사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가맹점 수수료 관련 법률을 변경하기 위해 실제로 입법을 제안하거나,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시너지 확장 방안,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한 고객 참여형 ESG 경영 방안 등을 발표한 팀들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종규 회장은 "CoP와 같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산출된 지식과 경험을 그룹 전체로 확산시켜 나가자"며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연구 과제를 발표한 직원들이 끊임없이 생각하고 창의적으로 변화해 KB를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윤 회장은 "회사의 업무와 프로세스, 고객의 행동과 마음 등을 항상 잘 관찰해 작은 부분이라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이를 통해 우리 고객들의 금융 생활을 편리하게 그리고 삶을 행복하게 변화시키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byhong@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