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SK C&C, NS홈쇼핑 IT인프라 총괄 계약...IT 인프라 아웃소싱에 DX 물꼬

기사입력 : 2021년11월10일 10:45

최종수정 : 2021년11월10일 10:45

2026년까지 5년간 NS홈쇼핑 IT인프라 총괄 운영
시스템·서비스 환경 고려, 단계별 클라우드 구축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 C&C는 10일 'NS홈쇼핑 IT 인프라 아웃소싱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 C&C는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NS홈쇼핑의 IT 인프라를 총괄 운영하며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한다.

[사진 = SK㈜ C&C 로고]

NS홈쇼핑은 지난 2001년 식품전문 TV홈쇼핑으로 출범한 회사로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 IT 인프라 운영 환경 확보는 물론 고객들이 손쉽게 접근하는 이지 쇼핑과 모바일 퍼스트 대표주자가 되겠다는 목표다.

SK㈜ C&C는 먼저 NS홈쇼핑의 시스템 및 서비스 환경을 고려한 단계별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추진한다. 고객의 빠른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모바일 서비스 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오픈 소프트웨어 활용이 가능하도록 기존 유닉스 운영 체제를 리눅스 운영체제로 전환하는 U2L(Unix to Linux)도 지원한다.

디지털 전환 환경에 맞춰 인프라 운영을 자동화∙지능화하고 연중무휴 실시간 관리를 지원하는 스마트오퍼레이션 서비스도 구현한다.

인프라 운영 자동화 솔루션 '오피메이트(OPMATE)'를 장착해 서버∙보안 일일 점검은 물론 단순 반복적인 수작업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해 사람이 범하는 오류를 차단한다.

특판 행사 등 빅이벤트는 물론 대량 거래도 사전 예측해 선제적인 인프라 관리 및 운영을 지원함은 물론 현장 요청에 따른 인프라 구성 및 변경에도 실시간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김시웅 NS홈쇼핑 IT본부장은 "급변하는 커머스 환경 대응을 위해 그 동안 내부적으로 축적된 NS의 애플리케이션(앱) 운영 노하우와 SK㈜ C&C의 고품질 인프라 운영 경험을 결합해 NS형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며 "인프라 운영 혁신과 안정성을 강화해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장수 SK㈜ C&C 인프라그룹장은 "NS홈쇼핑이 국내 커머스 시장의 대표주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안정적 IT 인프라 운영은 물론 현장의 디지털 모바일 혁신을 돕는 든든한 디지털 전환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