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현대카드는 국내 최초로 무제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정통성을 계승한 카드다. 개인회원과 법인회원 모두 발급 가능하며 ▲플래티넘 카드 ▲아멕스 골드 카드 ▲아멕스 그린 카드 등 3종으로 출시됐다.
특히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는 국내 최초로 적립한도는 물론 유효기간도 없는 무제한 '멤버십 리워즈'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카드사 리워드는 유효기간이 5년으로 제한돼 있거나 이용조건에 따른 적립한도가 있다.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사진=현대카드] 2021.11.11 204mkh@newspim.com |
플래티넘 카드는 이용금액 1000원 당 1.5MR, 아멕스 골드 카드는 1000원 당 1MR, 아멕스 그린 카드는 1500원 당 1MR이 적립된다. 해외 가맹점·호텔·골프 등 각 상품별 특별 사용처에서는 최대 3배의 MR을 한도없이 적립해준다.
글로벌 사용처도 대폭 늘렸다.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멤버십 리워즈는 델타항공·대한항공 등이 속한 전세계 16개 글로벌 항공사 마일리지와 메리어트·힐튼 등 6개 호텔 체인 멤버십 포인트로 교환이 가능하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통해 현대카드에 처음 가입하고 연말까지 10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는 1만MR(10만원 상당)가 추가로 제공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앱,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