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서울대학교가 최근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시진핑홀에서 '2021 스타트업 인재채용박람회 매치포인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대가 주최하고 서울대 창업지원단, 창업진흥원, 관악구, 낙성벤처창업센터가 주관하는 매치포인트는 올해로 4회째 맞는 스타트업 채용 지원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망한 스타트업과 우수 인재 만남의 장을 통하여 채용을 결정짓는 인재 매칭 프로그램 및 스타트업과 5개 투자사의 심층 면담을 지원하는 투자매칭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서울대학교 정문 모습. /김학선 기자 yooksa@ |
홍용택 서울대 창업지원단장(공과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좋은 기업들과 인재가 만나 수년 내에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이 탄생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창업의 꿈을 키우고 있는 여러분을 서울대학교가 항상 곁에서 응원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올해 매치포인트에는 갤럭스 주식회사(인공지능 기반 신약 설계 플랫폼) 등 30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함께하였으며, 연구개발, 콘텐츠 기획, 앱/웹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의 인재 채용을 진행했다.
heyj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