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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최정우 회장 이어 정의선 회장과도 '일자리' 회동

기사입력 : 2021년11월11일 20:30

최종수정 : 2021년11월11일 20:30

22일 일산 현대모터스튜디오서 일자리 확대 방안 논의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회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국무총리실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김 총리는 오는 2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정 회장을 만나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리는 취임 이후 주력하는 청년 일자리 확대 프로젝트 '청년희망ON' 관련해 KT를 비롯, 삼성과 LG, SK 등 대기업 총수와 회동했다.

김 총리는 전일 포스코 최정우 회장을 만나 향후 3년간 총 2만5000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년간 3만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또 SK는 2만7000개, LG는 3만9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를 미뤄, 정의선 회장도 약 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청년희망ON은 총리실 주도로 정부와 국내 대기업이 협의해 일자리와 국내 유망 사업과 관련된 실무교육 등을 청년들에게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현대차 관계자는 김 총리와 정 회장 회동에 대해 "확인 안 된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멀티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교육 현장에서 모두발언을 마친 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삼성은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사업에 KT에 이어 2호 기업으로 참여했다. 2021.09.14 pangbin@newspim.com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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