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15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12일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WMC)가 가이스프(GASIF) 회원 가입을 정식 승인 받아 명실상부 세계무예·스포츠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인정받았다"며 관계자와 학계 대표 단체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 지사는 "이번 WMC의 가이스프(GASIF) 회원 가입은 지난 1975년 세계태권도연맹(WT) 가입 이후 한국에서는 두 번째 가입이다"며 "지난 3월 유네스코 체육·스포츠 분야 상임자문기구 승인에 이어 국제 스포츠계로부터 WMC가 공식 인정받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지사. [사진 = 충북도] ]2021.11.15 baek3413@newspim.com |
이어 이번 가이스프(GASIF) 회원 가입을 계기로 WMC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가이스프(GASIF)는 각 경기종목별 97개 국제연맹과 24개 국제종합경기대회 및 스포츠 관련 조직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가올림픽위원회의 연합체인 ANOC와 함께 세계 3대 스포츠기구 중 하나이다.
이 지사는 이와함께 "이번 주는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8일)이 예정돼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특별 방역대책이 필요하다"며 "수능 실시 전후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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