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토론회의서 인구증가의 중요성 강조
[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인구증진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15일 김순호 군수는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군 현안문제인 인구감소를 지적하고 부서별 적극적인 인구늘리기 추진을 당부했다.
인구증가 정책토론회 [사진=구례군] 2021.11.15 ojg2340@newspim.com |
김 군수는 모든 직원들이 구례군 인구감소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구례愛 주소갖기 추진을 지시하고 이어 체육행사 시 방역수칙 준수,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사전교육, 다가오는 수능시험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협조 철저 등 군정발전을 위한 빈틈없는 업무추진을 주문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해왔던 구례군은 적극적인 구례愛 주소갖기 추진으로 지난 11일 기준 감소세에서 유지하는 단계로 전환됐다.
군은 귀농귀촌인, 전원주택을 짖고 살고있는 사람 등 실제로 살고 있지만 관외를 주소로 두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구례愛 주소갖기를 적극 홍보해 왔다.
특히 유관기관 등에 근무하는 인원을 파악해, 실질적으로 구례에 살고 있는 사람은 전입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인구・청년・출산분야 시책 등을 알리기 위해 리플릿을 제작해 다중이용시설에 비치하는 등 적극적인 구례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최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국고보조사업 우대 지원 대상이 된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계성 있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군의 활력을 위해서는 인구증가가 필수적이며, 구례군청 소속의 모든 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구례愛 주소갖기를 적극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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